올해 소비자물가 0.7% 상승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0.7%를 기록했지만 내년 물가상승률은 1%대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물가를 1%포인트 가까이 끌어내린 국제유가 하락 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는 작년보다 0.7% 올랐다. 이는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금까지는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의 0.8%가 최저치였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년대비 2.2%, 식료품 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대비 2.4%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0.2% 하락했고,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대비 2.1% 상승했다.
포도(-13.1%), 귤(-11.4%), 복숭아(-15.2%), 감(-14.5%), 휘발유(-17.3%), 경유(-20.5%), 자동차용 LPG(-23.4%), 등유(-26.2%), 취사용 LPG(-15.2%), 도시가스(-15.8%) 등의 하락폭이 컸다.
국산 쇠고기 (7.3%), 파(40.5%), 마늘(23.3%), 돼지고기(3.7%), 양파(33.9%), 시금치(20.6%), 국산 담배(83.7%), 수입 담배(67.5%), 가방(15.0%), 남자정장(5.1%), 혼합조미료(16.5%), 칫솔(14.3%) 등은 상승한 품목들이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1.3% 올랐다. 전월대비로는 0.3% 상승했다. 전년동월비로는 지난 2014년 8월(1.4%) 이후 16개월만에 최고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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