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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올해 추신수는 어느 정도의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에선 높은 연봉에 어울리는 빼어난 경기력과 팀 공헌을 펼칠 경우 찬사를 쏟아낸다. 반면 받아가는 연봉은 높은데 비해 경기력이 받쳐주지 못할 경우 바로 '먹튀'라는 혹평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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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은 추신수의 기량에 대해선 의문을 달지 않는다. 그는 이미 FA 계약 이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신시내티 레즈 시절에 '호타준족'으로 인정받았다. 텍사스 구단이 추신수와 장기 계약을 했을 때 가장 높게 평가한 부분이 높은 출루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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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전반기에 미국 언론들로부터 혹평을 받았고 트레이드 루머에도 자주 등장했다. 하지만 올스타 휴식기를 전환점으로 치고 올라가 '해피엔딩'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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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보직과 역할에 큰 변화가 없을 것 같다. 타순은 2번, 수비 위치는 우익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추신수는 2015시즌 2번 타자(326타석)로 가장 많이 출전했고, 성적 지표(타율 0.301, 13홈
미국의 통계전문사이트가 전망한 추신수의 올해 예상 성적은 평균치에 약간 모자란다. 베이스볼레퍼런스닷컴은 추신수가 올해 타율 2할6푼3리, 17홈런, 57타점, 7도루, 출루율 3할6푼6리, 장타율 4할2푼9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팬그래프닷컴은 타율 2할6푼3리, 18홈런, 67타점, 6도루, 출루율 3할6푼5리, 장타율 4할2푼2리.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1.8을 예상했다.
이런 전망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결국 실제 성적은 스프링캠프 이후 시즌이 시작돼 봐야 알 수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추신수가 말한 것 처럼 건강하면 성적은 따라올 것이다. 아프지 않으면 성적은 평균에 수렴해갈 가능성이 높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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