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항공사 승무원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수영복 심사가 열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마치 미인 선발 대회를 방불케 했다.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산동성 칭다오에서 항공사 승무원 지원자들을 뽑기위한 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리엔탈 뷰티'라는 현지 모델 에이전시 업체가 주최한 것으로 약 1000명의 남녀 지원자들이 몰렸다.
업체가 내세운 지원자 조건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과 함께 167㎝ 이상의 신장을 지녀야하며, 날씬하고 좋은 목소리에 몸에는 흉터가 없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원자들은 비키니 등 수영복 차림으로 무대에 섰고, 특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서 합격한다 해도 이들이 곧바로 승무원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 합격생들에게는 비행기 승무원 학교나 모델 학교에 입학할 자격이 주어지며, 해당 학교에서 일정 기간 훈련을 받은 후 항공사에 지원하게 된다.
현지 언론들은 중국에서 항공사 승무원 취업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설명했다.
<경제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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