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특급 조커 진성욱(23)이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진성욱은 4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샤밥클럽경기장에서 벌어진 UAE와의 평가전에서 61분을 소화하며 후반 15분 이영재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날 진성욱은 예상을 깨고 원톱 실험대에 올랐다.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려 했던 신 감독은 진성욱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진성욱은 신태용호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번번이 출전이 좌절됐다. 이번 경기가 신태용호의 데뷔전이었다.
진성욱은 K리그에서의 모습 그대로 였다. 왕성한 활동량을 뽐냈다. 전반 6분에는 백패스를 잡은 상대 골키퍼를 빠르게 압박하기도 했다.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전반 19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볼을 가로채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펼친 뒤 파울을 얻어내기도 했다. 또 수비진까지 내려와 수비를 가담하는 적극성도 보였다.
하지만 공격 시에는 다소 외로웠다. 그 동안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던 선수들과 호흡이 맞지 않았다. 미드필더에선 패스미스가 잦았다. 결국 홀로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전반 16분에는 미드필드에서 패스를 받아 돌파를 시도했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이렇다 할 기회를 얻지 못하던 진성욱은 후반 공격에 날개를 달았다. 류승우 박용우 이창민 등 6명의 든든한 지원군을 얻자 움직임이 살아났다. 후반 15분에는 선제골을 도왔다. 진성욱이 70% 이상을 만들어줬다. 상대 수비수 두 명과의 몸싸움을 이겨낸 뒤 뒤쪽으로 쇄도하던 이영재에게 패스했다. 이영재는 왼발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신태용호 첫 출전에서 첫 공격포인트였다.
진성욱은 후반 16분 황희찬(잘츠부르크)와 교체됐다. 이만하면 박수받을 만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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