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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아랍에미레이트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악착같은 수비, 풍부한 활동량으로 든든하게 뒤를 받쳤다. 1m70의 단신이지만 누구와 맞붙어도 주눅들지 않는다. 7일 사우디와의 2차 평가전에선 선발로 나섰다. 전반 28분 박스안에서 흘러나온 볼을 오른발로 야심차게 노려찬 것이 아쉽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0대0으로 비긴 이날, 90분 경기에서 가장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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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래 감독은 위기때마다 전술의 핵으로 멀티플레이어 이슬찬은 좌우, 위아래에 믿고 썼고, 그때마다 이슬찬은 이를 악물고 미션을 완수했다. 데뷔 첫해부터 3000만원의 연봉을 쪼개, 매년 연말 광양 지역사회에 남몰래 200만원을 기부했다. 좋은 일이 유난히 많았던 지난 시즌엔 300만원을 기부하며 팬, 지역사회와 기쁨을 나눴다. 새해 카타르 도하에서 리우올림픽 8회 연속 진출의 꿈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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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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