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에 전 시리즈(응답하라 1994) 커플 정우와 고아라가 등장했다.
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응답하라 1994'에 성나정 역으로 분했던 고아라와 쓰레기 정우가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나정은 비를 맞아 엄마 이일화에게 우산을 가져오라고 전화를 하려다 쓰레기(정우 분)와 통화를 하게 됐다. 이에 쓰레기가 "나정아, 오빠가 나갈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은 쓰레기가 성보라(류혜영 분)와 소개팅 약속이 잡혀있던 상황. 이에 쓰레기는 선우(고경표 분)에게 삐삐를 쳐 대신 소개팅을 나가달라 부탁했다.
대신 소개팅에 나온 선우는 "누나 참 대단하다. 아무리 그래도 나랑 같은 학교, 같은과 그것도 동기랑 소개팅을 하냐. 나는 이제 신경도 안 쓰이나보다"고 했다.
보라는 "1% 확률로 네가 나오지 않을까 하고. 그런데 별명이 쓰레기라 그래서 그럼 1%는 날아갔구나 생각했다. 근데 다시 생각했다. 그럼 다른 1% 확률에 걸어야겠구나. 너 귀에 들어가라"며 속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너 귀에 들어가서 정말 1% 확률이지만 혹시 네가 아직도 나를 좋아한다면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에 나왔다"며 "선우야. 미친 소리 같지만 보고싶었어"라고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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