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양적으로는 성장하고 있지만 평균 매출액 등 경영지표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4년 기준 프랜차이즈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맹본부(프랜차이즈 본사)의 2014년 매출액은 50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등록된 가맹본부의 수는 3360개로 2013년 대비 194개, 브랜드 수는 4199개로 7.5% 늘었다. 그러나 가맹본부당 평균 매출액은 170억원으로 전년대비 2.4% 감소했다. 가맹본부의 매출액은 프랜차이즈 직영점의 매출 및 가맹점의 로열티 등 부가수입을 포함한 금액이다.
부문별 가맹본부 수는 외식업이 2367개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445개와 548개로 뒤를 이었다. 브랜드 수에서도 외식업이 311개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가맹본부의 직영점이 아닌 일반 가맹점의 2014년 총 매출액은 42조9000억원으로 조사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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