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 25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살을 에는 찬 바람에도 불구하고 스타들의 과감한 패션은 레드카펫을 열기로 물들였다. 그 중 특히나 눈을 뗄 수 없었던 베스트 드레서들의 스타일을 모아봤다.
이하늬, 하연수, 이태임 등 '여배우들의 우아한 자태'
이날 진행을 맡은 이하늬는 골드 비즈 장식으로 수놓아진 럭셔리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전체적인 누드톤 색감과 상체부분 시스루 실루엣이 그녀 특유의 육감적인 몸매를 강조한다. 오렌지 립 컬러 메이크업이 우아한 미소를 더욱 빛낸다.
하연수는 광택있는 소재가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를 선택했다. 수채화 느낌의 컬러 패턴과 A라인 스커트가 고풍스러운 감성을 전한다.
박세영은 청초한 느낌의 플라워 패턴이 가득한 드레스로 여성스러움 뽐냈다. 노출이 많지 않은 케이프형 실루엣이지만 시스루 소재가 은근히 바디라인을 드러내며 신비로운 느낌을 더했다.
이태임은 블랙 컬러의 홀터넥 드레스로 고혹적인 매력 뽐냈다. 네크라인 부분의 비즈 장식이 레드카펫의 화려한 무드를 제대로 살렸다.
레이양은 절개 트임이 돋보이는 순백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작년 '2015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당시 이태임이 입었던 드레스다.
정일우&자이언티 '개성 담은 수트'
가수 자이언티는 골드 컬러의 사선 패턴이 가미된 재킷으로 럭셔리한 매력 드러냈다. 팬츠와 구두 등은 블랙컬러로 톤을 맞추어 재킷의 패턴이 더욱 돋보이도록 했다.
정일우는 특유의 깔끔 댄디한 매력을 극대화한 블랙 수트룩을 선보였다. 화이트 셔츠에 맨 보우타이가 시상식의 로맨틱함을 더욱 살린다.
곽시양&씨스타 '우리는 시밀러룩'
배우 곽시양과 김소연은 로맨틱한 커플룩을 선보였다. 곽시양은 네이비 재킷에 베이지톤의 셔츠를 매치, 김소연은 패턴이 들어간 옐로우 드레스를 통해 전체적으로 비비드한 색감 대비가 두드러지는 세련된 무드를 전한다.
걸그룹 씨스타는 기본적으로 스커트, 팬츠 등 블랙 컬러가 가미된 의상으로 통일감을 준 후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소유는 오프숄더 드레스로 여성스러움을, 효린은 레오파트 블라우스로 강한 느낌을 더했으며 보라와 소유는 미니 스커트를 통해 섹시미를 뽐냈다.
보아&에일리 '솔로 여가수들의 강렬 블랙&레드'
가수 보아는 도트 패턴이 가미된 재킷으로 레트로 룩 선보였다. 가슴 절개 라인이 돋보이는 원피스와 부티힐로 고급스러움 배가시켰다.
가수 에일리는 레드카펫을 더욱 빛내는 레드 드레스를 선보였다. 스커트 절개라인을 강조한 섹시한 포스에서 센스가 넘친다. 허리에는 볼드한 스웨이드 벨트 장식이 가미되어 럭셔리한 무드를 살렸다.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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