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 아내를 두고 떠난 '간 큰'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은 무려 2시간이 지나서야 이같은 사실을 알아챈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에서 휴가를 마치고 집이 있는 아르헨티나로 돌아가던 월터 부부는 주유소에 들렀다.
주유를 마친 월터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시동을 켜고 다시 운전을 시작했다. 옆좌석에는 14살된 아들이 휴대폰 게임 중이었다.
주유소에서 약 150km 떨어진 곳까지 가서야 남편은 아내가 없다는 것을 알아챘다.
뒷좌석에서 잠을 자던 아내는 주유소 가게에서 먹을 것들을 산 뒤 나와보니 가족들이 사라졌다는 것.
뒤늦게 연락이 닿은 남편은 2시간을 되돌아온 뒤 인근 경찰서에서 아내와 재회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내가 남편에게 고성을 지르는 등 화를 냈지만 폭행은 없었다고 전했다.
<경제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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