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팀 해체 및 새 소속사와의 새출발과 관련한 심경을 장문의 손 편지로 고백했다.
Advertisement
이어 "그동안 카라의 멤버로 살면서 제 나이에 쉽게 누릴 수 없는 많은 경험 속에 팬 분들의 사랑을 넘치게 받았다"며 "지난 9년간의 소중한 시간들을 마음 속 추억으로 간직하고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걸어보려 한다"며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준 카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Advertisement
앞서 키이스트는 "구하라가 가수뿐 아니라 MC, 연기자로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녔다"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 활동에서 본사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구하라가 한류스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전속 계약 사실을 밝혔다.
Advertisement
한편 구하라를 비롯한 한승연, 박규리는 지난 15일 카라로 활동한 소속사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구하라가 키이스트를 결정했고, 다른 두 멤버도 새 소속사로 이적하기로 해 카라는 데뷔 9년 만에 사실상 해체됐다.
Advertisement
이하 구하라 손편지 전문.
요즘 콧잔등이 시릴 정도로 공기가 차갑죠? 여러분들 감기 안걸리고 잘지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요즘 찬 바람을 이겨내며 곧 다가올 봄을 기다리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갑자기 쏟아져 나와서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던지 알아요. 저로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걸어보려구요.
그리고 그길을 함께해 주실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 안심도 되구요. 지금까지 저 구하라는 카라의 멤버 한 사람으로 살면서 제 나이에 쉽게 누릴 수 없는 많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면서 살았고 팬분들의 사랑을 넘치게 받았는데요. 그래서 많이 부족하지만 항상 진실되고 신뢰할 수 있는 한사람으로 살아가려고 더 열심히 노력했던 거 같나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수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도 아쉽지 않고 싶었던 것도 다 그이유였고요. 이제 카라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함꼐 했던 9년간의 소중한 시간들을 마음속 추억으로 간직하고 새로운 길을 걸어보려 합니다. 앞으로 구하라로서 여러분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그동안 걸어보지 않았던 길에도 도전해보려구요.
혼자가 되어 많이 부족하고 아쉬운 모습이 보여질 수 있겠지만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카밀리아 팬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구요. 더 좋은 소식으로 다시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2.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