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크 파브레가스(28·첼시)를 '뱀같은 놈(snake)'이라고 조롱한 첼시 안전요원이 해고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은 23일(한국시각) '첼시 구단이 파브레가스를 향해 '뱀같은 놈'이라고 부른 안전요원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올시즌 초 첼시 홈인 스탬포드브리지 현장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동영상으로 고스란히 녹화됐다. 이 안전요원은 믹스트존을 빠져나가는 파브레가스를 향해 "너는 뱀같은 놈이다. 너는 아스널 선수다. 여기 도대체 왜 온 거냐"라는 독설을 퍼부었다. '배신자, 배반자, 교활한 사람'을 뜻하는 '뱀(snake)'이라는 단어로 파브레가스를 조롱했다. '런던 라이벌' 아스널에서 첼시로 이적한 파브레가스를 대놓고 비난했다. 첼시 구단은 이 안전요원을 해고했지만, 8초에 걸친 이 동영상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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