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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20대인 이들이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지 않고 한국행을 선택한 것은 조금은 특별해 보인다. 1989년생인 로사리오는 2011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이듬해부터 주전으로 뛰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마이너리그를 오르내리며 기복을 보였다. 메이저리그에서는 8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8리, 6홈런, 29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까지 현역 메이저리그 명단에 포함돼 출전했다. 그러나 콜로라도는 로사리오와의 재계약을 거부했다. 27세로 젊고 통산 타율 2할7푼3리의 만만치 않은 타격 실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콜로라도는 11월 22일 그를 방출대기 선수로 공시했다. 로사리오는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자 콜로라도 구단의 마이너리그행을 거부하고 FA를 선언했다. 그리고 한화의 제안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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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메이저리그 기회가 오지 않은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기량적 측면과 기량 외적인 측면 모두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두 선수 모두 몸상태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한화와 KIA가 부상 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계약을 했을 리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풍부한 메이저리그 경력이 KBO리그에서도 활약을 보장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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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감독들이 "메이저리그 경력이 많은 선수일수록 한국 야구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오히려 마이너와 메이저 경계에 있는 젊은 선수들이 의욕을 갖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한다. 메이저리그에 남지 못한 못한 이유는 차치하더라도, 한때 정상급 실력을 보여줬다면 한국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져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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