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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만든 오픈마켓이라는 생태계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이 가능해진 모바일게임의 경우 다른 어떤 문화 콘텐츠보다 IP 확보 전쟁이 치열하다. 이미 한 장르에서 거둔 성공을 기반으로 보다 손쉽고 친숙하게 유저들에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IP를 가지고 있는 회사나 개인의 입장에서도 생명력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전형적인 '윈윈게임'이다. 따라서 이런 트렌드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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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을 중화권에서 10년 넘게 서비스를 하고 있는 엠게임 역시 IP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열혈강호'를 활용한 웹게임 '열혈강호전'이 중국에서 출시 3개월만에 약 7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 유런테크와 공동 개발한 '열혈강호전'은 서비스 일주일만에 동시 접속자가 2만 5000여명을 넘어섰으며, 현재는 9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특히 정체된 중국 웹게임 시장에서 출시 3개월만에 누적 가입자 수 750만명, 매출 70억원은 상당히 의미있는 수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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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도 해외 IP 확보에 뛰어들었다. 네시삼십삼분은 수퍼맨, 배트맨 등을 포함한 DC코믹스 작품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을 위해 미국 워너브라더스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DC코믹스 히어로와 악당 캐릭터를 활용한 액션 RPG가 자회사 썸에이지에서 개발돼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썸에이지는 실존 인물 IP를 활용한 '영웅 for Kakao'로 성공을 거둔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마블과 DC코믹스의 '대리전'도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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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P를 활용한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의 인기 트렌드는 단연 웹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제작이다. 지난해 와이디온라인은 인기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을 같은 이름의 모바일게임으로 제작해 큰 성공을 거두며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인기 웹툰 '노블레스'의 모바일게임화로 올해 2연속 대박을 노리고 있다.
이밖에 게임빌은 '아키에이지' '데빌리언' '에이지 오브 스톰' 등 온라인게임 IP를 올해 모바일게임으로 만들어 출시하고, 넥슨은 '테라'를 비롯해 올해 각종 IP를 적극 확보해 모바일게임으로 만들어 출시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상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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