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구라모리 마코토 일본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담담한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일본 올림픽팀은 30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가진 한국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결승전에서 0-2로 끌려가던 후반 22분과 23분, 36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3대2로 이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데구라모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스릴 있고 볼 만한 경기였다. (0-2에선) 정색하고 (모험을) 거는 수밖에 없었던 전개였는데 승리했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일본은 후반 중반까지 한국에 2골을 내주며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한국의 전방 압박에 활로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22분 아사노 다쿠마(히로시마)가 교체투입 되면서 분위기가 돌변했다. 한국 수비진의 집중력 저하를 틈타 아사노가 교체와 동시에 추격골을 터뜨렸고, 1분 뒤에는 야지마 신야(오카야마)가 왼쪽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6분에는 아사노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득점을 성공 시키며 기적같은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데구라모리 감독은 "2번째 골을 내준 뒤 눈이 뜨였다. 화가 났다"며 "경기 계획은 무너진 상황이었지만 교체 순서는 맞았다. 아사노와 도요카와 유타(오카야마)를 내보내 경기를 마무리 지을 생각이었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고 분석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무릎을 꿇었던 일본은 이번 대회 승리로 축제 분위기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이날 경기를 두고 '도하의 쾌재'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데구라모리 감독은 "우승으로 시원해진 기분"이라며 승리를 만끽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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