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한 오승환(34)의 미국 출국일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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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측은 "2월 1일 출국은 고려했지만 어렵다. 아직 취업 비자를 받기 위한 인터뷰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개 인터뷰를 하고 나서도 비자를 받기까지는 3일 정도의 추가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결국 오승환의 미국행은 빨라야 이번 주말, 설 연휴로 인해 일처리가 밀릴 경우 10일 이후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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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지난 12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명문 세인트루이스 구단과 2년 총액 1100만달러에 계약했다. 1년 보장 연봉이 5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은 보직은 마무리 앞에 등판하는 셋업맨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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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국내에서 개인 훈련 중이며 출국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월 18일부터 투포수조가 먼저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스프링캠프에 들어간다. 3월 3일 시범경기 첫 상대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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