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커큐민, 사포닌, 비타민, 칼슘 등의 건강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건강 성분들을 섭취한다고 해서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건강 성분으로 잘 알려진 사포닌, 커큐민 등의 흡수율은 과연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건강기능식품 홍삼. 홍삼의 대표적인 성분은 사포닌이다. 그러나 한국식품학회지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의 37.5%가 사포닌을 분해하고 흡수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한다.
최근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도 몸에 좋은 건강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커큐민의 체내흡수율은 1% 이하로 낮다는 단점이 있다. 미국 암학회에서 발행하는 '캔서리서치(Cancer Research)'에 발표된 2008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큐민이 뇌종양의 일종인 신경교아세포종(glioblastoma)의 세포가 증식을 막을 수 있지만, 커큐민의 장내 흡수율이 매우 낮아카레 섭취를 통해 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비타민 B군과 비타민C 역시수용성으로 혈액과 림프액 등 체액에 녹아 체내에서 순환을 하고 축적되지 않은 채 소변으로 배출된다. 이외에도 칼슘의 흡수율도 일반적으로 30%에 불과해 낮은 편에 속한다. 이에 식품업계는 다양한 기술을 통해 건강 성분의 흡수율을 높인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독은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을 극소 입자로 만들어 커큐민의 흡수율을 28배 높인 테라큐민을 함유한 '울금테라큐민30'<사진>을 출시했다. '울금테라큐민30'은 제품 1g당 30mg의 커큐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울금테라큐민30' 1g으로 섭취할 수 있는 커큐민의 양은 울금 약 151g을 먹었을 때의 양과 유사하다. 또, '울금테라큐민30'은 울금 특유의 강한 맛과 향이 없어 어떤 음식이나 음료에 넣어도 부담이 없다. 밥, 찌개와 같은 매일 먹는 음식이나 요구르트, 음료와 같은 간식에 톡톡 뿌려 커큐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울금테라큐민30'을 1개월째 사용 중인 김모 주부(52세)는 "울금 속 커큐민이 건강에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찾던 중 흡수율이 높은 제품이 나왔다고 하여 '울금테라큐민30'을 구매했다. 울금 특유의 매운 맛과 냄새가 없어 밥 지을 때 넣거나 음료에 타서 온 가족이 즐기고 있다. 기름진 간식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술을 많이 마시는 남편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식품은 이마트와 함께 발효공법으로 사포닌의 체내흡수율은 높인 '장쾌삼홍삼정 50 플러스'와 '홍삼 청옥고 50 플러스'를 선보였다. '장쾌삼홍삼정 50 플러스'는 홍삼을 진하게 달여낸 후 발효시킨 100% 발효홍삼 농축액 제품이다.'홍삼 청옥고 50 플러스'는 발효홍삼 농축액에 벌꿀과 숙지황, 복령 등 한방소재를 더해 만들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9월 발효홍삼 농축액 '발효홍삼정이지'를 출시했다.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받은 발효기술로 만든 '발효홍삼정이지'는 유산균과 효소 2중 발효 과정을 통해 면역 강화 핵심 물질인 기능성 사포닌의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김정문알로에의 '김정문 홍삼'은 국내산 6년근 발효홍삼과 마카, 당귀, 남가새 등 식물원료 19종을 발효시킨 식물발효농축액 그리고 발효녹용, 알로에베라 등을 주요 성분으로 한 제품이다. 유산균발효를 거친 발효홍삼으로 장내환경과 체질에 상관없이 홍삼의 효과를 증대시켰다.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제품들도 있다.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는 우유 칼슘의 함량을 높인 '뼈로가는 칼슘치즈'를 출시했다. 우유 칼슘은 우유 자체에서 추출해 칼슘 흡수율과 이용성이 높은 영양소다. '뼈로가는 칼슘치즈' 1장(18g)당 470mg 함유됐다.'뼈로가는 칼슘치즈'는 우유 칼슘외에도 체내 칼슘의 흡수를 돕기 위해 비타민D를 더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 '행복한콩 국산콩 두부'를 리뉴얼한 '행복한콩 국산콩 비타민D 두부'를 출시했다.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를 함유하고 있다. '행복한콩 국산콩 비타민D 두부' 한 모에는 성인 일일 비타민D 권장섭취량인 5㎍(마이크로그램)이 들어있다.
이외에도 한국솔가는 비타민 C 중에서도 흡수율이 높아 관심을 받고 있는 '에스터-C'를 함유한 '솔가에스터-C'를 출시했다. '에스터C'는 1989년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성분으로 체내 흡수율이 높고 소화관에 부드럽게 작용하며 위장장애 없이 공복에 섭취가 가능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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