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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설은 손민수(윤지원)가 자신의 남동생인 홍준(김희찬)을 남자친구라고 말하고 다니자 손민수와 육탄전을 벌이며 크게 다퉜다. 앞서 홍설은 송민수가 자신의 모든 것을 흉내내던 손민수를 거슬려 하기도 했다. 그런 홍설이 결국 참다 참다 폭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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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의 흑기사 노릇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홍설의 스토킹을 하는 오영곤(지윤호)이 홍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교 도서관까지 찾아가 책을 빼내 집어 던지며 행패를 부리자 백인호는 또 다시 슈퍼맨처럼 나타나 홍설을 지켰다. 이후 백인호는 홍설에게 호신용 스프레이와 전기 충격기를 건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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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백인호에게 반하지 않는 홍설이 이해가 안 될 정도다. 백인호의 이 같은 '매력 발산'에 드라마의 메인 커플인 유정x홍설이 아닌 백인호x홍설을 지지하는 팬들마저 늘어나고 있는 상황.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흑기사' 역할부터 '츤데레' 매력까지 모두 갖춘 백인호와 이를 연기하는 서강준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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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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