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의 한신 타이거즈 시절 팀 동료인 맷 머튼(35)이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7년 만의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머튼은 25일(한국시각) 시작되는 시카고 컵스의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한다.
콜로라도 로키스를 거쳐 2009년 한신에 입단한 머튼은 2010년 스즈키 이치로를 넘어 당시 일본 프로야구 한시즌 최다 기록인 214안타를 때렸다. 지난해 세이부 라이온즈의 아키야마 쇼고가 216안타를 때려 머튼의 기록을 깼다. 지난해까지 일본 프로야구 통산 84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 1037안타, 79홈런, 424안타를 기록했다. 2014년에는 센트럴리그 타격 1위에 올랐고, 3차례 최다안타 타이틀을 차지했다.
머튼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한신에서 FA가 됐지만 재계약에 실패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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