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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만은 비서실장 안수범(이시언)과 동생 남여경(정혜성)을 이용해 마약파티 체포 현장에서 보란 듯이 빠져나오며 분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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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만은 "내가 오정아 확 죽여버렸어. 아버지가 그러셨잖아. 사람은 도구로만 쓰는 거라고. 내가 그런 사람 하나 죽였는데 왜 다들 나한테만 난리야"라고 광기를 드러냈다. 살인자였던 오빠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진 남여경에 남규만은 "뭐야? 충격이라도 받았어? 네가 원하는 대답이 이런 거 아니야?"라고 거들먹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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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한 안수범의 가슴 포켓에 수표 몇 장을 찔러준 남규만은 "너 돈 싫어? 돈 좋아하잖아. 그래서 나한테 개 취급당하면서도 옆에 있는 거잖아"라고 모욕감을 안겼다. 이어 "내가 주는 돈 받아먹어. 그게 네가 개처럼 사는 이유야. 앞으로도 내 밑 닦는 거 잘 부탁한다. 친구야"라며 안수범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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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유승호의 반격으로 제동이 걸린 상태이지만 아직 '마지막 발악'이 남아있는 상황. 무섭다 못해 섬뜩하기까지 한 남궁민의 '활어 연기'가 어떻게 끝이 날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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