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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이 끝날 때까지 한달 넘게 남았지만 우리은행이 이처럼 빨리 우승을 확정지은 것은 2위 KEB하나은행(15승12패)과 8.5경기차가 날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은행의 전력이 강한 것도 있지만 2위부터 5위 KB스타즈(11승16패)까지 4경기 이내로 박빙을 유지할 정도로 전반적인 전력의 하향 평준화가 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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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우리은행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3쿼터 임영희와 스트릭렌, 굿렛의 2점포를 차곡차곡 쌓으며 53-38로 점수를 더 벌렸다. 4쿼터 KB스타즈가 심성영과 변연하의 연속 3점포로 47-56, 점수차를 한자릿수로 줄였지만 여기서 임영희가 KB의 기세를 꺾는 3점포로 맞불을 놓았다. KB는 김보미와 변연하의 3점포가 연달아 터지며 종료 1분여 58-64까지 쫓아갔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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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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