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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세명의 투수 인스트럭터 모두 선수시절 높은 지명도 덕분에 눈길을 끌었다. 가와지리 인스트럭터는 한신 타이거즈 시절에 이종범과 악연으로 국내 야구팬들에게 널리 알려져있다. 주니치 드래곤즈 소속이던 이종범이 가와지리가 던진 공에 팔꿈치를 맞은 후 '몸쪽 공 공포증'에 시달리며 하락세를 탔다. 니시구치 인스트럭터는 지난해까지 21년간 세이부 라이온즈 소속으로 436경기에 등판해 182승(118패 평균자책점 3.73)을 거뒀다. 1997년에는 15승5패-평균자책점 1.25를 기록하고, 퍼시픽리그 MVP와 사와무라상를 수상했다. 이승엽의 지바 롯데 마린스 시절 팀 동료인 와타나베는 2006년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대표팀의 일원이었다. 지바 롯데 소속으로 12년간 249경기에 나서 87승(78패1홀드 평균자책점 3.62)을 기록했다. 눈에 띄게 화려한 면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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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C구단 관계자는 "외국인 인스트럭터의 새로운 시각이 참신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짧은 기간에 얻을 수 있는 것을 얻어내면 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교육리그나 마무리 캠프 때 얘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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