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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들어 경기력이 물이 올랐다. 1월28일 코트니 심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뒤부터다. 그는 탁월한 운동 능력을 앞세워 kt 농구의 주연이 되고 있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까지. 매 경기 그림 같은 플레이도 여러 차례 선보이고 있어 탄성을 자아낸다. '앞선 라운드까지 왜 그랬나' 의아한 시선을 보내는 농구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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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클리는 이날 32분01초를 뛰면서 29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3블록 2스틸을 기록했다. 정통 센터 데이비드 사이먼을 앞에 두고 원핸드 덩크슛을 내리 꽂는 등 엄청난 탄력을 선보였다. 팀도 SK를 **대**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이번 시즌 kt는 4승2패로 SK와의 6번 맞대결을 끝냈다. SK는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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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록한 29점은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에 1점 모자란 수치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0월23일 30득점. 공교롭게 이 때 상대도 SK였다. 블레이클리는 존슨이 외곽에 빠져 있고 자신은 하이 포스트 부근에서 플레이하며 파괴력이 배가 됐다. 속공 찬스에서는 함께 내달리는 것만으로도 위압감을 준다. 원하는대로 경기가 풀리니 자신감도 확실히 붙은 모습. 조동현 감독은 3쿼터부터 벤치에서 박수 보내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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