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이하 생활축구연합회)와의 통합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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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는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임시 이사회와 총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축구협회 측은 생활축구연합회와의 통합 이후 시행될 정관 개정안을 승인했다. 개정안에는 대의원과 선거인단 구분 운영을 담았다. 기존에는 기존 시도축구협회장 16명 및 각급 연맹 회장 8명 등 총 24명의 대의원에게만 회장 선거권이 부여됐다. 하지만 대의원 외에 각계 대표들가지 모아 선거인단을 총 106명까지 확대하는 식이다. 우선 생활축구연합회 산하 시도 축구연합회 대표 17명 및 K리그 클래식 구단 대표 12명 등 29명이 대의원으로 추가된다. 또 K리그 챌린지 구단 대표 18명 및 선수 대표 18명, 지도자 대표 18명, 심판 대표 5명, 한국 OB축구회 대표 1명까지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선수, 지도자, 심판 대표를 선출하는 방법은 통합 이후 논의를 거쳐 정하기로 했다. 새 대한축구협회장을 뽑는 선거는 올 9월쯤에 치러질 예정이다.
축구협회와 생활축구연합회 통합 총회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열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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