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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올시즌을 앞두고 "투어에 전념해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엔 한국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뛰어다녔다. 인터내셔널팀의 부단장까지 맡았다. 자신의 골프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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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22일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오픈(총상금 680만 달러)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5위였던 최경주는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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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버바 왓슨(미국)이 16,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15언더파까지 성큼 달아나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했다. 우승 상금은 122만4000 달러(약 15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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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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