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홍성흔은 2012년 말 4년 31억원에 친정팀 두산과 FA 계약을 했다. 롯데 시절 이대호와 더불어 중심 타선을 책임진 오른손 중장거리 타자. 이대호가 일본 무대에 진출하자 4번 타자를 맡기도 했다. 그는 높은 타율은 물론 안타 개수도 리그 최상위권이었다.
Advertisement
그래서 알 만한 사람들은 안다. 홍성흔이라는 선수가 갖고 있는 가치를. 실제로 그는 두산에 돌아오자마자 2년 간 캡틴 완장을 차면서 팀을 원활하게 이끌었다. 15살 이상 나이 차가 나는 후배에게 실 없는 농담을 했고, 때로는 선수단 미팅 때 입에 담기 힘든 욕을 내뱉으면서 젊은 선수들이 가득한 잠실 곰들을 끌고 나갔다.
Advertisement
결국 살기 위해 변화를 택했다. 무너진 밸런스를 회복하고자 고3 수험생이 됐다. 한 때 각 구단 트레이너가 꼽은 최고의 '몸짱'. 102㎏ 정도 나가던 체중이 어느새 7㎏이나 빠졌다. 호주 시드니 캠프에서는 아침 7시30분에 기상해 야간 훈련까지 자청하며 미친 듯이 방망이를 돌렸다.
Advertisement
홍성흔도 "감독님이 체중을 줄이면서 배트 스피드로 승부하는 게 어떠냐고 하셨다. 나도 같은 생각을 했기 때문에 비시즌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이상 나는 주전이 아니다. 선발 라인업이 나오기 전까지 내가 나갈지 안 나갈지 알 수 없는 위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가 내뱉은 한 마디. "이제는 유니폼이 참 크네요. 살이 빠지면서 턱이 더 튀어나오고 있어요."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2.[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