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프로듀스101' 김주나와 유연정이 눈물의 불협화음 속에 한뼘씩 성장했다.
26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는 김주나가 이끄는 팀이 불협화음을 이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보컬 상위권 순위의 김주나와 유연정이 센터 자리를 두고 멤버들의 투표를 받는 중, 팀원들이 김주나에게 거의 몰표를 주자 유연정의 마음이 상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날 '하루하루'를 부르기로 한 김주나 팀은 보컬 멘토들 앞에서 처참하게 무너졌다. 곡을 이어가기도 어려울 정도로 팀웍이 어긋나 있었다.
멘토들이 "왜 메인 보컬 둘이 서로 쳐다보지도 않느냐"며 "이건 불협화음에서 만들어진 멜로디"라고 일침했다.
결국 김주나는 "내 책임이 크다. 죄송하다"며 눈물을 쏟았고, 이에 멘토 제나가 '연정이 표정이 아까부터 안좋다'고 하자 무표정으로 일관했던 유연정도 결국 눈물을 보였다.
"추스리고 오라"는 멘토들의 지시에 팀원들은 다시 모였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화면이 바뀌고 팀 대결 미션날 무대. 무대에서 타샤니 '하루하루' 팀은 괄목할만한 팀웍을 선보였다.
특히 투톱 보컬의 안정적인 멜로디에 서브 멤버들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결과는 유연정이 1등. 2등을 한 리더 김주나는 포옹과 박수로 유연정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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