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라쿠텐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산은 27일 일본 미야자키 오쿠라가하마 구장에서 열린 '2016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게임스'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6대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선발 허준혁은 3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심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실전 첫 등판한 함덕주도 1이닝 동안 3명의 타자를 완벽하게 처리했다. 하지만 9회 2실점 하며 일본 캠프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1회 민병헌의 1타점 2루타로 앞서나간 두산은 3회 에반스의 2타점 적시타, 4회 박건우의 솔로홈런으로 4-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5회 1점을 허용한 뒤 맞은 6회에는 박건우가 연타석 홈런을 폭발했다. 하지만 6회말 등판한 박진우의 난조로 5-3까지 쫓겼다. 6-4이던 9회에는 실책과 낫아웃 등이 겹치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로써 캠프 실전 4전 1무 3패를 기록한 된 두산은 28일 지바 롯데와 5차전을 치른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