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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기대주 우완 투수 이준형이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 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하는 장면입니다. "공이 좋다"고 강하게 추임새를 넣는 포수가 유강남입니다. 유강남의 목소리가 참 우렁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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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은 현재 2016시즌 선발 투수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해 시즌 중반 kt에서 트레이드로 LG로 왔습니다. 지난해 1군 경기 등판에선 제구가 잘 안 돼 애를 먹었습니다. 공의 어디로 날아갈 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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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년 만에 이준형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탄착군'이 형성됐습니다. 공이 사방팔방으로 날아가지 않습니다. 실전 피칭에서도 잘 던졌습니다.
양상문 감독은 이준형에게 시범경기에서도 3차례 정도 선발 기회를 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노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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