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엠블럼 달고 뛰면 어느 팀과도 해볼만 하다."
'포항의 수문장' 신화용의 자신감 넘치는 말이다. 포항은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우라와와의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18분 터진 손준호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더한 포항은 승점 4점(1승1무)로 H조 선두로 뛰어올랐다. 포항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고비마다 선방을 보여준 신화용의 공이 컸다. 신화용은 "홈에서 하는 경기라 승점 3점 얻겠다는 생각으로 했다. 손준호가 퇴장 당하면서 어렵게 전개 됐다. 다 함께 집중해서 3점 얻은 것에 만족하고 있다"며 "경기 들어가면 어느 팀과도 해볼만 하다. 포항 엠블럼 달고 뛰는 순간만큼은 수준이든 동기든 뭐가 됐던 우리만의 강한 응집력이 있기 때문에 개의치 않고 집중한다. 그러면 결과는 항상 나쁘지 않았다"고 했다.
신화용은 팀의 고참이다. 그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험이 풍부하다. 신화용은 "오늘 데뷔전 치르는 선수도 있었고 경험 없는 선수도 있었다. 항상 후배들에게 '긴장하지 말고 하라고, 대신 여유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후배들에게 그런 부분을 인식 시켜주는 편이다. 고비 왔을때 고비 넘기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했다. 신화용은 이날 우라와 서포터스와 신경전을 펼쳤다. 신화용은 "뒤에서 침 뱉는 경우 잘 없는데 우라와 서포터스가 침을 뱉더라. 우라와 팬들의 수준을 실감했다.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팀이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페어플레이가 있어야 축구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따끔하게 말했다.
포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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