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후반에 먼저 귀국한 투수 윤석민과 한기주, 외야수 신종길, 내야수 박진두. 올시즌 KIA 타이거즈의 주축 선수이고, 기대가 큰 전력인데, 연습경기 기간에 몸 상태가 안 좋아 조기귀국했다. 40일 넘게 이어진 스프링캠프가 끝나고, 다음주부터 시범경기가 시작된다. 이들은 언제쯤 1군 가동이 가능할까.
마무리에서 선발로 보직을 바꾼 윤석민과 불펜 자원 한기주는 정상의 몸으로 돌아왔다. 윤석민과 한기주는 2일 나란히 불펜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했다. 윤석민이 50개, 한기주가 60개를 던졌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전력 피칭은 아니었다. 곽현희 트레이닝 코치는 "두 선수 모두 100%에 가까운 몸 상태고, 구위가 좋았다"고 했다.
가벼운 어깨 통증이 있었던 윤석민은 국내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사실 조기 귀국도 부상 우려보다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일이다. 이대진 투수코치는 "대다수 투수가 약간의 통증을 갖고 공을 던지는데, 윤석민도 그 정도 수준의 통증이다"고 했다. 가래톳(허벅다리 윗부분의 림프샘이 부어 생긴 멍울)이 서 오키나와 캠프 기간에 피칭을 중단했던 한기주도 무리없이 공을 던질 수 있게 됐다.
윤석민과 한기주는 5일 1군 선수단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KIA 선수단은 3일 오키나와에서 귀국해 하루 휴식을 취한 뒤 5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캠프 기간에 실전 등판을 하지 못한 윤석민과 한기주는 페이스를 조절해 시범경기에 첫 등판한다.
윤석민은 에이스 양현종과 함께 국내 투수 '원투 펀치'로 기대가 크다. 양현종과 함께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거론돼 왔다. 오랜 부상에서 복귀한 한기주도 애리조나 1차 캠프부터 착실하게 몸을 만들어 왔다.
거포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박진두는 오키나와 캠프 기간에 열린 연습경기에서 자신이 때린 타구에 맞아 오른쪽 정강이를 다쳤다. 입원 치료를 받다가 2일 퇴원해 훈련을 시작했다. 러닝을 제외한 훈련이 가능한 상황이다. 무릎이 안 좋았던 외야수 신종길도 상태가 호전돼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아직 러닝은 힘들다고 한다. 두 야수의 경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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