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 동점골의 주역 장슬기(21·인천 현대제철)가 호주전 필승의 각오를 드러냈다.
장슬기는 3일 일본 오사카의 미나미쓰모리 사쿠라 스포츠광장에서 펼쳐진 여자 대표팀 훈련에 앞서 "경기에 나서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막내인 만큼 패기를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호주전에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슬기는 하루 전 긴초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일본과의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막판 정설빈의 동점골로 연결되는 크로스로 윤덕여호를 살렸다. 이에 대해 장슬기는 "우리 팀 선수들에게 볼이 가기 만을 바랐다"며 "도움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득점이 성공되어) 기뻤다"고 웃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4일 오사카 얀마스타디움에서 호주와 대회 3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2무를 기록 중인 반면, 호주는 2연승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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