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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선 것은 팀이 7-8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에인절스의 오른손 투수 A. J. 해처를 상대로 초구에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몸쪽 약간 높은 코스로 들어오는 90마일짜리 투심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2루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안타로 만들어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뷔 타석을 안타로 장식한 것이다. 이대호의 정확한 컨택트 능력이 드러난 안타였다. 이대호가 대주자 벤지 곤잘레스로 교체돼 덕아웃으로 들어오자 동료들은 기립 박수를 보내주며 반겼다. 시애틀은 7대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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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에서 김현수는 날카로운 방망이 솜씨를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1회초 2사후 미네소타 오른손 선발 어빈 산타나의 몸쪽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다. 상대 2루수가 오른쪽으로 살짝 이동해 잡았지만, 조금만 높게 날아갔다면 안타가 될 수 있는 타구였다. 그러나 이후 세 타석에서는 모두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에는 우완 호세 베리오스에게 1루수 땅볼로 잡혔고, 4회 2사후에는 우완 요만 란다를 상대로 힘없는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팀이 2-12로 뒤진 7회에는 무사 1루서 좌완 테일러 로저스의 2구째 높은 공을 잡아당겼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김현수는 수비에서도 한 차례 미숙한 플레이를 보였다. 2-6으로 뒤진 6회말 무사 1,2루서 후안 센티노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잘못 판단해 놓치면서 2루타를 만들어줘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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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1-2로 뒤진 2회말 1사후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볼티모어 오른손 선발 타일러 윌슨을 상대로 2구째를 공략해 유격수와 3루수 사이로 땅볼 타구를 날렸다. 볼티모어 3루수 스티브 톨레슨이 타이빙 캐치로 잡은 뒤 재빨리 1루로 던졌지만 공은 뒤로 흘렀다. 박병호는 그사이 1루를 돌아 2루까지 진루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박병호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유격수 땅볼을 치는 동안 3루에 진루한 뒤 커트 스즈키의 좌전적시타 때 홈으로 쇄도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시범경기 첫 득점. 박병호는 4회 1사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파커 브리드웰을 상대로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경기에서는 미네소타가 13대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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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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