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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원은 9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2016시즌 KBO리그 시범경기 2차전에서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4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삼성이 10대1로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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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원은 8일 NC전에서도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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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삼성 감독은 "현재로선 백상원 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전 경쟁을 펼칠 예정이었던 조동찬(무릎) 김태완(허리) 등이 아직 몸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백상원에겐 2016시즌이 절호의 찬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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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원은 9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공이 잘 보였고 의도한 대로 잘 맞았다. 시범경기 첫날 부터 배팅할 때 좋은 느낌이 있었다. 나는 아직 주전이 아니기 때문에 매경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범경기지만 나는 정규시즌과 다름없다. 계속 최선을 다해 감독님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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