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베이글남의 역습이다.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헤어나올 수 없는 늪으로 시청자들을 인도하고 있다.
9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의 고백이 그려졌다. 유시진은 강모연(송혜교)과의 이별을 앞두고 진한 키스로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나 강모연은 가치관과 신념의 차이에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유시진은 "하나만 물어봅시다. 그때 허락 없이 키스한 거 말입니다. 뭘 할까요 내가.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라고 돌직구 고백을 더했다.
이처럼 송중기는 한번 빠지면 걷잡을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층을 공략하고 있다. 동안 외모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갖춘, 일명 '베이글남'의 면모를 보여준 것도 모자라 송혜교를 향한 직진 사랑법까지 보여주며 다시 봐도 섹시한 '군대 오빠' 프로필을 완성했다. 이전까지 보여줬던 '꽃미남 오빠'의 모습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그의 연기에 여심은 매번 술렁일 수밖에.
이를 입증하듯 9일 방송분은 27.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데 성공했다.
시청자들 역시 '빨리 오후 10시가 됐으면 좋겠다', '본방에 재방까지 챙겨보는데도 모자란다', '그냥 송중기 얼굴을 보고 있으면 6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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