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범경기 두번째 멀티히트다.
박병호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0으로 리드한 1회 1사 2루, 첫 타석에선 중전 안타를 쳤다. 2루 주자 카를로스 쿠엔틴은 3루까지 출루했다.
상대 투수는 우완 우발도 히메네스였다.
박병호는 1-4로 뒤진 3회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엔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박병호는 6회 선두타자로 볼티모어 세번째 투수 좌완 잭 브리턴을 상대했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1-6으로 끌려간 7회 2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 미치 가버와 교체됐다.
박병호는 이날 3타수 2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3할6푼4리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1회 반격에서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미네소타 선발 트레비 메이의 폭투로 동점(1-1)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크 트럼
보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쳤다.
볼티모어는 2회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뽑았다.
메이는 2⅔이닝 동안 4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볼티모어는 4-1로 앞선 6회 오드리 페레즈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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