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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디리스와 최형우가 나란히 3타수 2안타 2타점, 배영섭도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2루수 백상원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다시 한 번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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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발 웹스터는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승리를 챙겼다. 4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77개의 공을 던지면서 7탈삼진. 직구 최고 시속은 153㎞였으며, 평균 이상의 제구력을 선보였다. 기본적으로 정직하게 들어가는 공이 없었다.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미묘한 변화를 줬다. 오른손 타자에게 특히 바깥쪽 일변도의 피칭을 하면서도 정타를 맞지 않았다. 슬라이더가 꺾이는 순간, 한화 타자들이 흠칫 놀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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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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