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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좋은 추억을 간직한 리스본에서 또 한번의 역사를 썼다. 현장에선 매 경기때마다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손연재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개인종합 예선 첫 종목인 후프에서 최고점인 18.500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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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종목별 결선, 손연재는 강해졌다. 리본을 제외한 후프, 볼, 곤봉 3종목에 나섰다. 당차고 야무졌다. 첫종목인 후프 첫 순서로 등장해 깔끔한 연기로 18.500점을 찍었다. 볼에선 18.550점으로 최고점을 경신했다. 곤봉에서도 또다시 최고점 18.550점을 받아내며 2위에 올랐다.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종목별 결선 3종목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휩쓸었다. 볼에선 알렉산드라 솔다토바의 연기가 압도적이었다. 올시즌 첫 19.000점을 찍었다. 리잣티노바가 수구를 2번이나 놓치며 16.050점 최하위로 처졌다. 손연재가 2위에 올랐다. 곤봉 은메달은 아쉬웠다. 이번엔 솔다토바가 수구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리잣티노바가 18.600점을 찍으며 손연재는 0.05점차로 금메달을 놓쳤다. 이날 종목별 결선 3종목에서 손연재는 모두 18.500점 이상을 기록했다. 3종목에서 실수하지 않은 건 손연재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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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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