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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의 해, '원숭이띠' 양학선의 각오는 특별했다. 시즌이 끝난 이후 소속팀 수원시청에서 나홀로 재활훈련에 몰입했고, 지난 연말 4주 군사훈련을 위해 입소하면서도 올림픽을 향한 결연한 각오를 빼놓지 않았었다. "이번 훈련소 입소가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는 기회, 그리고 내게 체조가 얼마나 소중한지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같다"며 마음을 다 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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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체조 챔피언, 양학선에게 리우올림픽은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의 아쉬움을 떨칠 절실한 기회였다. 런던올림픽 때보다 더 몸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왔다. 정상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재활과 훈련에 힘을 쏟았다. 지난 2월, SNS를 통해 도마 훈련 동영상을 공개하며 감각이 돌아오고 있음을 알렸다. 특유의 가벼운 몸놀림으로 날아오르는 동영상 아래 '돌아오고 있어. 기달려라'라고 썼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다독이며 3월 태릉선수촌에 입촌했다. 그러나 선발전을 열흘 남기고 주종목인 도마가 아닌 마루 종목에서 급작스런 부상을 당했다.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23일 수원 아주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잘됐지만, 4~5개월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4월 선발전을 치르지 못하는 데다, 훈련시간이 짧아 현재로선 리우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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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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