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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전의 발걸음은 가볍다. 낙승이 점쳐지는 가운데 만에 하나 패하더라도 대세에 지장이 없다. 슈틸리케호는 G조 1위로 일찌감치 최종예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39개팀이 8개조로 나뉘어 펼쳐지고 있는 2차예선에서는 각 조 1위와 2위팀 가운데 성적순으로 상위 4개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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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발걸음,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은 2015년과 2016년의 연결고리라고 했다. "올해도 지난해의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싶다. 어쩌면 레바논전이 큰 의미가 없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난해 보여준 좋은 모습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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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의 경우 일정상 불가피했지만 한국보다 FIFA 랭킹이 높은 팀과 충돌한 적이 없었다. 슈틸리케호의 진정한 시험대는 올해 시작된다. 출발이 6월이다. 슈틸리케호는 6월 1일과 5일 유럽에서 스페인, 체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스페인의 FIFA 랭킹은 3위, 체코는 25위다. 반면 한국은 57위다. 슈틸리케호의 현주소를 점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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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슈틸리케호의 현주소는 녹록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팀의 근간인 유럽파가 흔들리고 있다. 구자철 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 외에는 안갯속이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뇌진탕 부상 후 발목까지 다쳐 최근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6월에는 기초군사훈련도 받을 예정이다.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 박주호(도르트문트) 김진수(호펜하임) 등은 출전보다는 교체, 결장 소식이 더 많다. 손흥민(토트넘)은 올림픽대표팀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발탁될 예정이어서 8월 리우올림픽까지는 신태용호에 매진해야 한다.
2016의 빈 도화지가 그라운드에 놓였다. 빈 공간을 다시 채워나가야 한다. 올해는 더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제 시작이다. 슈틸리케호도 더 큰 그림을 그리기를 바란다.
스포츠 2팀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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