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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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앞서 수문장 대결에 이목이 집중됐다. 풍부한 경험의 정성룡(31·가와사키 프론탈레)과 슈틸리케호의 주전으로 거듭난 김승규(26·빗셀 고베)가 버틴 가운데 김진현이 오랜만에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3파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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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대로일 것 같았던 김진현에게 악재가 닥쳤다.김진현은 지난해 3월 31일 치러진 뉴질랜드와의 평가전 이후 슈틸리케호에 승선하지 못했다.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그 사이 김승규가 치고 올라왔다. 더욱이 슈틸리케호가 순항을 거듭하며 김승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진 형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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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달 28일 김진현이 선발로 나선 마치다 젤비아와의 2016년 일본 J2(2부 리그) 개막전을 관전했다. 김진현은 슈틸리케 감독이 보는 앞에서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선보였다. 믿음에 부응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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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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