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2016년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필승을 위한 심리학 강의를 진행했다.
포항은 28일 오후 클럽하우스 내 회의실에서 '축구선수의 심리적 준비'를 주제로 윤영길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심리학 교수를 초빙해 자문강의를 진행했다. 윤 교수는 현재 대한축구협회 미래전략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각급 국가축구대표팀의 멘탈 코치로도 잘 알려져 있다. 포항은 스포츠 멘탈리티 강의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추스를 수 있는 심리적 요인까지 극복하고, 정신적인 부분에서 경기력 향상을 얻고자 준비했다.
최진철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이번 강의는 약 2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윤 교수는 '신뢰는 상호작용', '선수로써의 치명적인 무기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선수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강의에서 윤 교수는 축구뿐만 아니라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한 최고의 선수들을 예로 들며, "세계 레벨의 선수가 되기 위해선 간절함과 수행전략, 자기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목표의식과 내적 동기를 잊지 않아야 하고, 일상에서나 경기에서나 포커페이스로 심리적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최 감독은 "멘탈 코칭을 통해 선수 자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선수들이 이번 강의를 계기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그 노력으로 인해 발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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