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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발매된 록 음악이고 남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곡으로 20대부터 40대 까지는 올불을 예상한다"는 소개로 등장한 플라워는 3집 히트곡 'Endless'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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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플라워' 밴드의 탄생에 대해 김우디는 "고성진과 학교 선후배 사이다"라고 밝히며, "고등학교 때부터 밴드 결성을 했고, 곡을 만들었다고 했다. 데뷔 준비를 마쳤지만 보컬이 없었고, 지인을 통해 고유진을 소개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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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집은 '눈물'이었는데 제목따라 눈물을 흘렸고, 2집 '굿바이'도 진짜 굿바이할 뻔했다. 그러다 3집 '엔드리스'로 떴다"고 이야기 했고, "해체를 했었다"고 밝힌 플라워는 활동 중단에 대해 "소속사 사장님이 좀 별로였어요. 유진이만 계약이 되어있었는데 그 사장님이 저희를 마음에 안들어했다. 그 다음에 김정민이랑 리플레이를 결성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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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선은 "6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보컬로 발탁됐다"면서,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Loveholic' 곡에 대해 "나도 부르다 뒷목 잡는다. 연습실 바닥에 누워있다가 녹음한 적도 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선은 보컬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음악적 소양이 부족했다고 생각했다. '러브홀릭'이라는 팀에 누가 된다고 생각했고, 다른 밴드 보컬에 비해 음악을 잘 못 살려주는 것 같았다"면서,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그만둔 사실을 밝혔다. 이어 활동을 그만둔 후 "여행을 오래도록 다녔다"는 지선은 "여행 후 승마를 배우고 싶어 하다가 운동은 안하고 연애를 했다"면서, 승마 코치인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 후 딸 아이의 육아를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지선은 "기회가 되면 음악도 다시 할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날 두 보컬들은 슈가송 외에도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역대급 역주행송을 예고한 쇼맨 거미와 차지현의 대결 역시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차지연은 락발라드의 기존곡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으로 편곡한 '2016 Endless'를 감미로운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방청객의 마음을 녹였다. 거미는 청아한 음색을 자랑하는 기존이 느낌과 달리 재즈풍의 소울로 재해석한 '2016 Loveholic'을 만들었다.
가왕의 대결에 역주행송 결과 또한 기대를 모았다. 20에서는 한 표차로 유재석 팀이 승리했다. 40대에서는 유희열 팀의 손을 들었으며, 30대에서는 유재석 팀이, 10대에서는 유희열 팀이 승리하며 48대 52로 차지현의 '2016 Endless'가 역주행송으로 꼽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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