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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로 볼 때보다 영화가 더 풍성해진 것 같은 느낌이다. 연기할 당시 생각하지 못했던 것, 추가 촬영했던 것이 더해지면서 그렇게 된 것 같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론 내 연기가 아쉬웠던 부분도 조금 보였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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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촬영이 첫 촬영이라 강예원이나 나나 조금 어색하긴 했다. 감독님과도 얘기를 많이 나눴고 대사도 내 입에 맞게 현장에서 수정한 부분도 있다. 고민을 많이 하고 촬영을 했다. 관객분들이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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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내가 캐스팅 되기 전에는 조금 더 가벼운 인물이었다. 하지만 감독님이 나를 캐스팅하고 나에 맞게 캐릭터를 수정한 부분이 있다. 나남수는 일에 열정이 넘치지만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는 인물이다. 그런 모습을 표현하려고 애썼다. 감독님이나 의상팀과 의상부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정직이 됐다가 복귀하는 모습이다보니 수더분한 스타일로 접근하려고 했다. 아직은 나를 드러내지 못하고 있지만 밑에서 뭔가 치고 올라오는 느낌의 인물을 만들려고 했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인물을 만드려고 했다. 전에 함께 했던 드라마 PD 분들을 참고하기도 했다. 방송국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인물들을 그리려고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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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연기에 차이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영화를 하기 전에는 '영화는 여유가 있고 연기에 대해 고민해볼 시간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막상 해보니 그렇지도 않더라.(웃음) 우리 영화의 예산이 적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밤새서 촬영한 적도 있고 4~5일씩 연속 촬영하는 일도 많았다. 연기에 있어서도 그렇게 차이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초반에는 표현방법을 달리해야하나 고민을 좀 했었는데 감독님이 평소에 하듯 편하게 하라는 말씀을 해주시더라. 그래서 편하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편하긴 하다. 연상이기 때문에 편하다기 보다는 경력이 되신 분들이고 내공이 쌓이신 분들이기 때문에 연기적으로 나를 편하게 해주시는 것 같다. 호흡을 맞추거나 소통을 할 때 많이 이끌어주신다.
-이제 연기가 좀 편해졌나.
아직도 어렵긴 하다. 그래도 재미있다. 잘하고 싶은 생각만 하면 욕심이 끝이 없어 어려울 것 같은데 그 순간을 즐긴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욕심을 부리면 안될 것 같다. '연기를 더 잘하려고 하기 보다는 해야할 것을 충분히 했는지 돌아보라'는 한 선배님의 말씀이 많이 와닿았었다. 잘했다는 생각보다 상대방과 호흡이 잘 맞았을 때 느끼는 즐거움이 꽤 크다.
-서울대 출신 '엄친아'로 유명하다.
지금은 그런 것에 별 영향을 안받는 것 같다. 물론 초반에는 내 연기 능력과 상관없이 더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다. 그부분은 분명히 도움이 됐다. 하지만 현재는 그것과는 별게로 내가 하는 만큼 알아봐 주시는 것 같다.
-첫 영화인데 관객수는 얼마나 예상하나.
아직 처음이라서 별로 감이 없다.(웃음) 솔직히 드라마는 꽤 했지만 시청률도 예측이 잘 안된다. 바리기는 150만 관객 정도 들었으면 만족스러울 것 같다. 그 이상 들면 과분할 것 같기도 하다.(웃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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