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를 마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5일 개막 로스터를 위해 일부 선수를 정리했다. 김현수는 예상대로 생존했다.
'볼티모어 베이스볼' 댄 코놀리는 2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구단이 8명의 선수를 내려보냈다. 김현수의 개막전 로스터 진입 가능성이 열렸다"고 전했다. 이어 "투수 케빈 가우스먼, 브라이언 매터즈, 타자 지미 파레데스 등 3명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한다"고 덧붙였다.
다시 말해 40인 로스터 가운데 현재 남은 인원은 29명, 그 중 3명이 부상자다. 코놀리는 "로스터의 마지막 한 자리는 김현수, 사비에르 에이버리 중 한 명이 차지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에이버리는 볼티모어에 2008년 지명된 외야 유망주다. 시애틀,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등을 거친 뒤 올해 초청선수 계약을 맺고 볼티모어로 돌아왔다. 이번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13 4홈런 8타점. 하지만 최근 김현수가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행사했다. 김현수가 결국 25인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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