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신인 신재영의 공격적인 피칭과 (마운드에서의) 당당함이 승리의 요인이었다."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전날 역전패를 되갚았다.
넥센은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6대4로 이겼다. 승리의 주역은 첫 1군 데뷔전을 치른 '중고신인' 신재영이었다. 신재영은 이날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안타 8개(1홈런)로 3실점하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끊어 2012년 프로입단(NC 다이노스) 후 첫 1군 경기 선발 승리를 따냈다. 특히 데뷔전 무4사구 선발승은 2002년 김진우(KIA)와 2009년 홍상삼(두산)이후 역대 KBO통산 세 번째 기록이다.
이날 승리를 거둔 넥센 염경엽 감독 역시 승리 소감의 서두를 신재영 칭찬으로 꺼냈다. 염 감독은 "신재영의 공격적인 피칭과 당당함이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위타선에서는 박동원이 결정적인 타점을 올려줬다. 신재영의 데뷔 첫 선발승과 김세현의 데뷔 첫 세이브를 모두 축하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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