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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점을 갖춘 드라마 '대박'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스토리이다. 눈 깜짝할 새에 수많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것도 숨막히는 흡입력과 몰입도를 자랑한다. TV 앞 시청자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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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채 죽을 고비만 몇 번, 이제 어두워질 수밖에 없는 남자 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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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길을 노리는 자는 너무도 많았다. 조선의 반란을 꿈꾸는 이인좌(전광렬 분)가 첫 번째요, 조선의 옥좌에 앉아 있는 숙종(최민수 분)가 두 번째다. 숙종은 자신의 아들일지도 모르는, 하지만 의심스러운 대길을 후한의 씨앗이라 여겨 죽이고자 했고, 이인좌는 대길을 자신의 손에 쥐고자 했다. 때문에 대길은 갓난아기 때부터 몇 번의 화살을 맞았다. 하지만 기적처럼 살아났다. 이름처럼 특별한 운명을 타고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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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리 출신의 어머니를 둔 왕자, 스스로 어두워질 수밖에 없는 남자 연잉군
연잉군은 낮에는 술만 마시고, 밤에는 기생들만 찾는다. 사람들 사이에서 '조선 최고의 한량'으로 불릴 만큼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시시때때로 그의 눈빛은 번뜩인다. 어머니 숙원에게 따귀를 맞고 돌아설 때도 마음 속으로 "어마마마. 이리하면 되는 것입니까?"라고 되뇌었다. 슬픈 운명의 왕자 연잉군, 그는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이다. 형제의 파란만장한 운명은 4월 1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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