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슈퍼소닉' 이대형이 역대 4번째 450도루 대기록 도전에 나선다.
kt는 이번 주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 케이티위즈파크에서 SK 와이번스와 6연전을 치른다. 이 6연전에서 달성 유력한 대기록이 있다. 바로 이대형의 개인통산 450번째 도루다.
이대형은 10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447도루를 기록했다. 이제 450도루까지 단 3개의 도루만을 남겨뒀다.
큰 기록이다. 만약 이대형이 450도루를 달성하게 되면 프로야구 역대 4번째 기록 달성 선수가 된다. 프로야구 대도 계보를 이은 전준호(2004년)-이종범(2005년)-정수근(2008년)만이 450도루 고지를 정복했었다. 현재 이대형의 447도루는 현역 선수 최다 도루 기록이기도 하다.
이대형은 2003년 4월 10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첫 도루를 성공시켰고,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기록을 이어온 준족이다. 2007년 53도루를 시작으로 프로야구 최초로 4년 연속 50도루 이상을 기록했으며, 정수근(98년~2001년)에 이어 프로야구 두 번째로 4년 연속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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