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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발 이재학이 무실점 호투했고, 타선 집중력에서도 롯데를 앞섰다. 시즌 초반 타격감이 좋은 손시헌이 4회 결승 적시타(시즌 세번째)를 쳤다. 요즘 장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이호준은 5회 대타로 추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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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김문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손시헌과 아두치를 체인지업으로 범타 처리했다. 최준석도 유격수 땅볼로 범타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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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타자들은 이재학의 투피치에도 배팅 타이밍을 제대로 가져가지 못했다. 이재학의 직구와 체인지업 두 구종을 주로 던졌다. 그런데 체인지업의 구속을 맘대로 조절했다. 120㎞대와 110㎞를 구속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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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은 6회 첫 타자 손아섭을 볼넷, 김문호를 중전 안타로 내보면서 위기를 맞았다. 아두치를 삼진 처리한 후 두번째 투수 김진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롯데 선발 투수 송승준은 출발이 좋았지만 갑작스런 햄스트링 통증으로 조기강판됐다.
처음엔 공격적인 피칭이 통했다. 볼카운트가 유리한 상황에서 빠르게 직구로 승부를 걸었다. 낮게 제구된 직구에 NC 타자들은 서서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송승준은 1회에는 첫 타자 김종호와 이종욱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승부구는 직구였다. 2사 후 나성범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테임즈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을 막았다.
2회에는 박석민과 조영훈을 연속 삼진 처리했고, 손시헌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조영훈의 삼진으로 송승준은 KBO리그 개인 통산 1000탈삼진(28번째)을 달성했다.
송승준은 3회 갑작스럽게 흔들렸다. 제구가 흔들렸다. 2사 후 김종호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고, 이종욱과 나성범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면서 만루 위기를 맞았다. 테임즈를 상대하다 왼쪽 허벅지에 통증이 찾아왔다. 송승준은 연습 투구를 했지만 계속 던지기 힘들다고 판단, 내려갔다. 두번째 투수는 이정민이었다. 이정민이 테임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정민은 4회 손시헌에게 결승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세번째 투수 이명우는 5회 이호준에게 추가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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