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팀과 대표팀은 공생 관계지만 선수 차출을 놓고는 때론 충돌이 불가피하다.
브라질의 간판 네이마르(24·바르셀로나)가 남미 축구의 최대 축제인 코파아메리카와 조국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두 대회에 모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난색을 표시하며 안갯속에 휩싸였다.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16일(한국시각) "브라질축구협회로부터 네이마르를 두 대회에 모두 보내달라는 공문을 받았다. 그러나 네이마르도 휴식이 필요한 만큼 그럴 수 없다"며 "네이마르가 두 대회에 모두 참가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한 대회에만 보낼 수밖에 없다. 코파아메리카보다 올림픽에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남미 축구대항전인 코파아메리카는 6월 4일부터 27일까지 미국에서 열린다. 10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치러진다. 코파아메리카의 경우 대륙컵인 만큼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의무차출해 줘야 한다.
하지만 올림픽은 또 다르다. 리우올림픽은 8월 열린다. 브라질은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네이마르를 발탁할 계획이다. 그러나 올림픽 와일드카드의 경우 의무차출이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비시즌 기간 열리는 두 대회에 모두 출전할 경우, 다음 시즌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그래서 두 대회 중 올림픽을 선택하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브라질과 네이마르는 추가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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