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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15(5승1패)을 기록한 서울은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반면 올 시즌 클래식에 승격한 수원의 무패행진은 막을 내렸다. 1승4무 뒤 첫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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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전반 초반 견고한 조직력을 앞세워 서울을 괴롭혔다. 전반 19분 김병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그의 발을 떠난 볼은 허공을 갈랐다. 서울은 전반 24분 오스마르의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수원의 간담을 서늘하기에 충분했다. 3분 뒤에는 다카하기가 기회를 만났지만 골문을 열기까지는 1% 부족했다. 조덕제 수원 감독은 전반 29분 일찌감치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이광훈 대신 이승현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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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은 서울의 일방 독주였다. 후반 4분 데얀의 왼발 터닝슛을 시작으로 공격에 불을 뿜었다. 후반 6분에는 신진호가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두 번째 골을 선물했다. 그는 '경례 세리머니'로 팬들의 환호에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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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전북과의 개막전에서 0대1로 패한 후 상주(4대0 승·홈)→인천(3대1 승·홈)→전남(2대1 승·원정)→광주(2대1 승·원정)를 꺾고 5연승을 내달렸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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